안녕하세요? 여러 꿀팁과 정보를 전해드리는 꿀벌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자동차 이야기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지난 '19년 8월 베트남은 공식적으로 자국 완성차 업체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바로 베트남 빈그룹의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인데요. 빈패스트(Vinfast)가 전기차 3종을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저는 자동차 산업에 몸담고 있는 직장인으로 이 빈패스트의 활보에 관심이 많은데요?
해당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빈패스트는 지난 1월 22일, 신차 'VF' 시리즈 3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모두 SUV 차종으로 전기자동차 모델도 함께 출시되며 올해 5월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판매는 베트남부터 시작되며 순차적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시장에도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차량을 인도 받을 수 있는 시기는 '21년 11월부터이며 나머지는 내년 2월부터로 예정되어 있다.
* 실제로 현재는 신차 개발 단계 중이며, 본격 양산은 10월부터라고 정보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11월에 고객들에게 인도 될 수 있을까요? 고객에게 인도되고 문제 터질꺼 같네요? ㅎㅎ
위에서 보는 사진은 첫 번째 시리즈인 코드명 VF31입니다.
[VF31 - 제원 및 특징]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은 4,300mm 이며 휠베이스는 2,611mm 이며 국내 현대자동차의 i30을 떠올리시면 될 듯합니다.
준중형 헤치백으로 독특한 프런트 페시아와 플라스틱 바디클래딩이 특징이며 푸조의 소형 크로스오버인 2008과 비슷한 차체를 지녔다고 합니다.
실내는 열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HEPA 필터가 적용된 실내 온도조절시스템, 10-12.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선이탈경보장치, 사각지대경고시스템, 후방교차 트래픽 경고,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첨단 시스템이 대거 장착되었다.
성능은 기본 85kW(116마력. 190Nm), 프리미엄 버전은 150kW(204마력, 320Nm) 파워를 가진 전기모터가 탑재된다고 한다. 그리고 42kWh급 배터리 팩을 장착하고 최대 300km(186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두 번째로 VF32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VF32 - 제원 및 특징]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4,750mm, 휠베이스 2,950mm로 투싼보다 크며 싼타페보다 작은 사이즈로 보시면 됩니다.
윈도우 등 크롬 테두리와 슬림한 LED 주간 주행등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차를 봐야 디지안을 평가할 수 있을 듯합니다.
실내는 15.4인치 인포테이먼트시스템과 다색 주변 조명시스템,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HEPA 필터를 사용한 실내 온도조절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기본 트림에는 150kW(201마력 320Nm) 단일 모터가, 프리미엄 트림에는 300kW(402마력 640Nm) 이중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었다. 두 트림에는 모두 90kWh급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대망의 VF33 - 제원과 특징]
마지막 대망의 코드네임 VF33 입니다. 개인적으로 앞쪽 디자인이 신형 카니발(KA4)와 비슷하다고 느껴집니다.
전장은 5,120mm, 휠베이스는 3,150mm로 국내 현대자동차의 펠리세이드보다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파노라마 썬루프, 15.4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통풍 후드, 매립형 도어 핸들 및 독특한 C필러가 특징이다. 그리고 14개의 카메라와 19개의 360도 센서, 공개되지 않은 LiDAR 센서가 장착되어 자동주차 및 리턴 기능도 갖춘 것으로 밝혀졌다.
성능은 402마력(300kW)의 듀얼모터 4륜 구동시스템이 장착되며 배터리 용량은 106kh급으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성능과 기능만 보면 여느 자동차와 비교하였을 때 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완성차 업체 2년 경력의 빈패스트가 품질수준을 어느정도로 보여줄지는.. 상상에 맞깁니다. 개발 기간도 엄청 짧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과연 차가 제대로 굴러가기는 할런지.. 품질 육성이 될런지..
[해당 차량의 자율주행 정보를 알고 싶다면?]